용인 폐차장서 가스차량 폭발 추정 화재 발생

2020.08.01 07:52:09

이집트 국적 작업자 한명 2도 화상 입고 병원 치료 중
LPG차량 잔여가스 배출 작업 중 화재 발생한 것으로 추정

 

31일 오후 1시 45분쯤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의 한 폐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이집트 국적의 폐차장 직원 A씨(45)가 전신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분리된 LPG연료통 잔여 가스 배출 작업 중 스파크가 발생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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