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여성범죄 근절에 앞장

2020.08.04 10:00:00 11면

 

의정부경찰서가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 사전 차단과 범죄예방 홍보를 위해 나섰다.

 

의정부경찰서는 최근 지자체와 협업해 ‘불법촬영 수호카드’ 2만장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경찰서와 의정부시청 협업으로 제작한 ‘불법촬영 수호카드’(가로 53㎜×세로 85㎜)는 시민들이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직접 자가진단을 할 수 있으며, 카드형으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불법 카메라를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곽영진 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의정부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범죄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동행하는 경찰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서는 이같은 홍보 활동과 병행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불법촬영 범죄 취약 지역을 분석하고, 관내 신한대·경민대학교를 비롯하여 자매결연 단체인 녹색거리 상인회, 제일시장 번영회와 협업해 보급형 안심화장실 모델을 설치하고 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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