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4일까지 농촌봉사활동 ‘다시 쓰는 상록수’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2일 일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들이 농촌에서 이뤄지는 자연 친화적 활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불어 농가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소중함을 느껴 농촌의 문제해결 및 발전 방향들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시 쓰는 상록수’ 프로그램은 충남 보령시에 소재한 은행마을(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되며, 세부 프로그램은 ▲농촌체험과 ▲봉사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활동 이후 봉사시간이 지급된다.
수원시 거주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전 학년까지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농촌봉사활동에 앞서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관심을 두고, 자연이 주는 힐링을 경험하면 좋겠다”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장안청소년문화의집(031-253-7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