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시민정보화교육을 9월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처인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등 시민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처인구청 정보화교육장, 모현읍·남사면·백암면 주민자치센터와 양지해밀도서관 등 5곳에서 이뤄진다.
모든 수업의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는 직접 부담해야 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청 홈페이지(www.cheoingu.go.kr) 정보화교육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031-324-5064)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