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승…2주간 유지

2020.08.15 13:52:46

 

급격히 증가하는 코로나19 확진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했다.

 

15일 정부는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날 0시 기준으로 16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수도권에서만 100여 명의 감염이 있어 대대적인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여 수도권에서의 감염을 신속히 차단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올라가면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또 얼마전 재개했던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도 다시 금지된다. 

 

2단계 상향은 16일 0시부터 실행되며, 2주간 유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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