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단체장 인사 조만간 있을듯

2004.07.01 00:00:00

김종민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표를 제출하면서 조만간 경기도 산하단체장들에 대한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도가 출자해 설립한 경기관광공사 김 사장은 지난달 30일 손 지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임기가 내년 5월까지인 김 사장은 손 지사가 임기 후반기를 맞아 분위기 쇄신 및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측근들의 거취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이날 이정남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도 손 지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철규 전 원장의 총선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개발연구원장 자리와 청소년수련원장 자리도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밖에 도청 주변에서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사무총장,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의 교체설도 나돌고 있는 가운데 관광공사 김사장의 사퇴가 다른 단체장들의 거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들 자리 후임에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전 국회의원과 손 지사 측근 인사들이 거명되고 있다.
도지사가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는 도 산하단체장 자리는 경기지방공사 사장,경기관광공사 사장, 도 체육회 사무처장 등 20여개에 이른다.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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