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기부자 모임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클럽(회장 장진호)회원들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는 20일 연수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 위한 삼계탕 300인분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인천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장진호 회장, 김의식 부회장, 주영범 재무이사, 인천여성아너클럽 임남례 회장, 연수구노인복지관 박길순 관장, 인천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 및 직원들이 참여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들은 매년 상·하반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파인트리홈을 방문, 아이들을 위한 식사배식봉사 및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진호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삼계탕을 지원하게 됐다”며 “직접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된 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참여해주신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