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녹조방제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2443546035_48432e.jpg)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녹조 집중예찰을 강화하고 녹조관리강화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저수지로 유입된 상류 오염물질과 고수온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에 따른 인근 주민들의 이용불편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경기지역본부가 관리하는 농업용 호소 113개 중 80개소에 대한 녹조예찰을 6월부터 10월까지 시행중이며,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35개소를 선정하여 상시감시를 강화하고 녹조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주 1회 이상 집중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선제적 방제를 위하여 왕송저수지 등 4개 저수지에 녹조방제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승재 본부장은“수질오염재난 대응 행동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녹조현상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녹조방제활동 시행할 것”을 강조하였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