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90대 여성이 사망했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사망한 환자는 기흥구에 거주 중으로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우리제일교회 신도의 가족이다.
사망한 여성은 가족접촉자로 분류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으나 지난 26일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27일 오전 11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20분쯤 숨을 거뒀다.
한편, 현재 사망자의 손녀와 증손녀도 25일과 27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