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캐리비안베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시와 에버랜드에 따르면 캐리비안베이에서 근무했던 A씨가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캐리비안베이 자켓대여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으며, 지난 29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다.
최초 진단 결과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이후 3차례 추가 진단을 진행한 결과 30일 최종적으로 양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한차례 폐쇄조치를 내렸던 에버랜드는 금번 확진자 발생으로 당초 휴장 계획을 앞당겨 30일부터 시설을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