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9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영업점에서 보증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예약상담제’를 실시한다.
예약상담제 도입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예약시간 내 집중상담을 통한 전문적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경기신보는 고객들의 상담수요를 예측·관리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상담 및 심사업무의 효율화가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신보 홈페이지(www.gcgf.or.kr)에 접속해 ‘예약상담 신청’을 클릭하면 24시간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경우 경기신보 콜센터(1577-5900)를 통해 유선으로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상담제 예약가능 일자는 신청일로부터 90일 이내이며, 당일예약은 불가능하다. 또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예약등록 시 상담일 1일 전, 예약취소 시에는 예약안내 SMS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상담고객 분산을 통해 안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영업시간에 지점방문 후 상담대기 시간이 부담이었으나, 예약상담제 시행으로 대기시간 없는 편리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