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에 강병일 의원이 당선됐다. 민주당은 2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절도 사건으로 의장직으로 사퇴한 이동현 전 의장의 후임으로 강 의원을 선출했다.
강 의장후보은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더 많이 듣고, 지방자치와 분권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2년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승리의 방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천시의 대도약을 위해, 부천시의 행정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부천시민, 시민사회와 협력해서 부천시 정부가 제대로 일하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견제 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