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일가족 5명 코로나19 확진

2020.09.09 14:24:23

 

의정부시는 8일 호원1동에 사는 일가족 5명(의정부 142번·145∼14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70대 A(의정부 142번)씨가 이날 오전 확진된 뒤 가족 5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4명이 오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재검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콧물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서울에 직장을 둔 A씨는 그동안 자차로 출퇴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A씨 가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박광수 기자 ]

박광수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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