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신보, 청년혁신창업‧수출형기업 전폭 지원 추진

2020.09.09 16:00:01 2면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 특화기업인 청년혁신창업기업, 수출형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특화기업 확대지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 7기 공약 '혁신 경제가 넘치는 공정한 경기도' 구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경기신보는 도내 특화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혁신창업기업 지원을 연말까지  20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이어 청년혁신창업기업에 대한 융자금리를 현재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최저 금리 수준인 1.0%로 지속 적용, 청년혁신창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

 

지원대상은 사업자 업력이 7년 이내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대표자의 나이가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제한된다.

 

세부적으로 혁신형창업기업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신기술인증, 신제품인증 등을 보유한 기업이며 벤처형창업기업은 창업기업기관 입주기업, 도 주관 창업 지원사업 완료기업 등이 해당된다.

 

또 수출형기업에 대한 보증지원강화도 추진한다. 보증지원은 수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기존 지원규모 200억원에서 연말까지 300억원으로 확대됐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 중 최근 1년 이내에 수출실적보유기업으로 ▲수출신용장 보유기업 ▲수출신고필증(수출명장) 소지기업 ▲수출실적증명서상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 ▲영세율 매출계산서 발급기업이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의지를 실천하고자 도와 특화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와 협력해 과감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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