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 (사진=삼성전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7/art_15997873541268_655dc9.jpg)
이동통신3사가 1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2·갤럭시Z플립 5G 공시지원금을 최대 24만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SK텔레콤은 10만~17만원, KT는 8만6000~24만원, LG유플러스는 8만2000~22만7000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KT의 지원금이 가장 많고 SK텔레콤이 제일 작다.
갤럭시Z폴드2 출고가는 239만8000원으로 공시지원금(최대 24만원)을 받아도 실구매가격이 215만8000원으로 200만원을 넘는다.
구매 고객은 공시지원금 대신 25% 요금할인을 받는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월 13만원짜리 이통3사 최고가 요금제를 기준으로 월 3만2500원씩, 2년간 총 7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통3사가 예고한 지원금은 확적된 지원금이 아니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출시 당일에 확정 공시할 때 지원금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상향 조정만 가능하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