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다음달 4일까지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활성화와 새로운 문화예술의 길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은 시민의 문화예술 기부와 예술가의 참여형 예술창작프로젝트를 연계한 프로그램과 푸른지대 창작샘터 입주 작가 등 시각예술작가와의 협력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뚝딱뚝딱! 작품 참여하기’와 ‘아자아자! 문화예술계 응원하기’에 각각 1만 원과 5천 원을 이메일(2020stf@naver.com)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시민 기부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쓰이며, 시민들의 이야기는 예술작품으로 제작해 다음 달 마지막 주 수원 탑동시민농장(1차)과 내년 수원연극축제(2차)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예술창작팀(031-290-3533)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