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수운수종사자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급된 생활안정자금은 총 5억 9,640만원 규모로 혜택을 받은 인원은 개인택시 종사자 576명과 법인택시 종사자 418명 등 994명이다.
시는 지난 21일까지 택시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청을 받았다.
이어 2,170명의 신청자 중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혜자를 제외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1인당 6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