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추진하는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2020.10.05 18:48:35 3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인 1370만명의 민의를 대변하는 경기도의회. 오는 2022년 제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현재 경기도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도 막중하다. 특히 제 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각 상임위 위원들의 역할은 향후 대선에서 수도권 표심을 끌어내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자리다. 여당인 민주당 정권을 이어갈 지, 아니면 민심을 잃고 야당에 정권을 내 줄지, 한 해 40조원의 예산을 다루는 경기도의원들의 역할에 초점이 모아진다. 이에 본지는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각 상임위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정승현 위원장을 포함해 다양한 상임위원회에 소속된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정운영 및 의회 전반에 대한 조정 · 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상임위 간 의견을 조율하고 141명 의원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어 의회의 ‘사랑방’, ‘어머니’ 등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1대 국회에 제출된 시점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의회 차원에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자치분권의 실질화를 위해 마련됐다.

당시 경기도의회 핵심정책인 ‘자치분권 선도’ 실현을 위해 의장단과 박근철 경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왕1), 정승현 운영위원장(안산4) 간 사전협의를 거쳐 해당 조례안이 마련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자치분권과 추진방안, 지방자치법 및 관계 법령 개정,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과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도의원과 외부민간 전문가 등 23명 이내로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또 위원회 내 자치분권·자치행정·재정분권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별도 정책자문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각 분과위원회 핵심 논의 사항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지방의회법 제정안 마련,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지방세 확충과 국고보조사업 개편 및 지방재정부담 완화 방안, 정부, 국회,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지방 4대 협의체 등과의 협력 등도 담았다.

 

 

정승현 위원장(더민주·안산4)

 

의회운영위원회는 1370만 도민 및 141명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도민 곁에서 함께 응원하며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소영환 부위원장(더민주·고양7)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회 운영과 관련한 안건처리와 현장방문을 진행했고, 9월 임시회(제346회)에 ‘경기도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앞으로도  의정활동 개선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운영위원회로서의 한걸음 한걸음씩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

 

 

김미숙 부위원장(더민주·군포3)

 

의회환경 개선을 위해 ‘공부하는 의원’의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전문가(약사)로서 지역에서 활동하며 약국을 지역의 사랑방으로 인정받고 도민들과 소통해 왔던 것처럼 의회운영위원회도 많은 도민 여러분께 사랑방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근철 의원(더민주·의왕1)

 

이번 제346회 2차 추경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이용한 소비지원금 정책시행을 도 집행기관과 합의해 1000억 규모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이번 제2차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들이 도민들께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촉발된 위기를 극복하는데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소망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국중범 의원(더민주·성남4)

 

소상공인 출신으로 여러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했고, 이제는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운영을 총괄 지휘하고 도의원 의정활동 펼치게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김강식 의원(더민주·수원10)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그 중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의 전반을 책임지는 중요한 상임위원회이다.

평소 삶의 다방면에서 지역 현안사항을 잘 청취하고 의정에 잘 반영하는 것을 의정활동의 본질이자 목표로 생각하는 본인의 뜻을 의회운영위원회에서도 잘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김성수 의원(더민주·안양1)

 

곧,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뿐만 아니라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다.

이에 경기도민과의 수시 소통을 통해 정책제안을 발굴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 하겠다. 도의원으로서 합리적인 견제와 협조로 도민의 사랑을 받는 경기도의회를 이끌어 갈 것을 약속한다.

 

 

 

 

김용찬 의원(더민주·용인5)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경기도의회의 중심, 의회운영위원회의 위원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경기도의회가 도민 여러분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의회운영위원회의 일원으로서 도민 여러분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성심과 성의를 다하겠다.

 

 

 

박성훈 의원(더민주·남양주4)

 

제10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하겠다.

국회 보좌관 등 이전 정치활동 경험과 초선의원으로서 성실히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조화롭게 잘 살려 도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

 

 

 

 

박태희 의원(더민주·양주1)

 

의회운영위원회는 경기도의회의 운영을 결정하는 동시에 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결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노력하고,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현안을 챙기며 느끼는 보람과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서현옥 의원(더민주·평택5)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의 현안이자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과제는 바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관문 통과와 지방자치·지방분권의 실질화라고 생각한다.

지방이 잘 살아야 나라가 잘 살게 된다. 지방자치법이 무사 통과되고 지방자치분권이 잘 정착된다면 경기도의 경제,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문화와 정신이 살아 숨 쉴 것이다.

 

 

 

양철민 의원(더민주·수원8)

 

의회운영위원회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경기도의회의 ‘기본’이자 ‘뼈대’라고 할 수 있다.

흔히 ‘기본이 가장 어렵다’라는 말을 한다.

경기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기본이 충실한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회운영위원회 구성원으로서 다른 위원님들과 협심하며 뒷받침해 나가겠다.

 

 

 

이명동 의원(더민주·광주3)

 

1370만 도민의 삶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의회운영위원회의 구성원으로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청을 비롯해 141명의 도의원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청렴한 도의원, 소통하는 도의원, 협력하는 도의원으로서 더 나은 도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성환 의원(더민주·파주1)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더불어 함께’ 라는 마음으로 경기도의 정책과 혁신에 앞장서고 여러 가지 조례를 통해 예산이 잘 마련되어 실천되는지 살펴보는 본연의 활동에도 집중하여 경기도의 소중한 예산이 고루 반영되어 집행될 수 있도록 도의원의 기본자세를 잃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김규창 의원(국민의힘·여주2)

 

의원 간의 소통을 일상화함으로써 의회 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어 조율과 결론의 유도로 화합과 일하는 의회 상 정립은 물론 집행기관과의 충분한 의견교환을 통해 일방적 견제 감시가 아닌 도정발전의 상생협력자로서의 관계 설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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