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고있는 아파트 창틀의 실리콘 보수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28일 오후 2시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 A씨가 17층 높이의 아파트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A씨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창틀 실리콘 보수 공사를 위해 옥상에 줄을 묶고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