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공개 제보받는다"

2020.10.06 22:33:46

 

경기도의회 황대호(더민주·수원4) 의원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부당 행위 또는 정책개선 제안 등 도민들의 공개 제보를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황대호 의원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많은 도민들이 재난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만큼 제보받은 내용을 토대로 도와 도교육청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부당·위법한 행정적 대우를 받은 도민이 있다면 강력하게 시정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에 이어 제10대 의회 후반기에도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 의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도교육청의 슬로건처럼 공정하고 정의로운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전반기 활동 당시에는 학교체육비리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학교체육의 부패 등을 고발했으며, ‘개방형 학교 스포츠클럽 모델’을 통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하는 학교체육 정책의 아젠다를 제시했다.

 

또 영어회화 전문강사, 스포츠강사, 운동부 지도자 등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경기꿈의학교의 불합리한 운영 등을 지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 요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등의 고민에 대해 도교육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도 했다.

 

황 의원은 "서수원 출신의 큰 호랑이로서 집행부의 행정에서 부당·위법행위는 없었는지, 예산낭비나 정책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누구보다도 날카롭게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는 제보자의 비밀유지 등을 위해 황대호 의원 개인 이메일(jakaldaeho@hanmail.net)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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