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국회의원, 지하철 7호선 보봉산-옥정구간 복선화 촉구

2020.10.15 18:11:26

의정부 장암동 소재 도봉차량기지는 공공택지로 최적 주장

 

   

 

더불어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15일 열린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에게 주택공급부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이라고 평가받는 의정부시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및 주변지역을 소개하며, 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 구간을 복선화 하는 제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단선으로 설치돼 있다.”고 지적하고, “수도권이나 서울시내에 지하철⋅전철을 단선으로 설치하지 않는 것은 위험성이 높고 효율성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정부 장암동에 위치한 도봉차량기지를 공공택지로 개발하면 그곳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금으로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며 “7호선 연장선 복선화와 수도권 주택공급에 도움도 주고, 경기북부 주민들도 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 차량기지 이전은 지역주민의 수용, 타당성 조사 등의 문제로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기술적으로 종합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차량기지는 의정부 장암동 15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5만8000로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며 주요시설은 차량기지(수용능력 248), 검사고, 종합관리동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박광수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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