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지페어 코리아 2020' 성황리 마무리

2020.10.26 17:30:51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코로나19 위기 속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 ‘G-FAIR KOREA 2020(지페어코리아)’를 마무리했다.

 

비대면 화상상담에는 중소기업 450개사가 해외 바이어 229명, 국내 대형유통망 구매담당자 179명과 사전매칭을 통해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도와 경과원은 상담에 앞서 온라인전시장 구축과 참가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화성시 소재 백미꽃추출물 특허기술을 가진 ㈜랩타임은 중국 베이징에서 대기업 화장품 총판을 하고 있는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는 미백,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동사의 앰플에 관심을 보였고 3개월간 온라인 판매 반응을 본 뒤 주문량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김포시 소재 알루미늄 주방용품 생산업체인 ㈜성우금속은 국내 대형 유통사인 N사 구매담당자와 상담들 진행했다. 구매담당자는 동사의 주방용품 5종 세트가 가격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입점 제안을 했으며, 향후 5억원 규모의 판매 거래가 예상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완전히 달라진 수출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비대면 수출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뉴노멀 시대 변화에 맞춘 수출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흔들림 없이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경과원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상시 화상 수출 상담을 통해 참가기업들의 사후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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