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교통사고 잦은 곳에 스마트 횡단보도 운영

2020.11.03 09:41:23

신환사거리에 바닥신호등, 보행자 활주로형 유도등, 차량 컬러유도선 등 설치

 

군포시는 교통사고가 빈번한 신환아파트 사거리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는 보행자들의 사고 방지를 위한 바닥신호등, 밤이나 기상이 악화했을 때도 쉽게 횡단보도를 알아볼 수 있는 보행자 활주로형 유도등,  교차로에서 차량의 진행 방향을 안내하는 컬러유도선, 시인성이 강화된 발광형 교통안전표지판으로 구성됐다.

 

신환아파트 사거리는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과 주민의견 수렴 결과 사고위험이 큰 교차로로 지적받고 있어 이번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군포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해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곳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안전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 개선과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운영, 교통안전 기초질서 교육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