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미추홀명장 2명 선정

2020.11.03 15:06:05 인천 1면

 인천시는 2020년 미추홀명장에 ‘오종수 표면처리 기능장’과 ‘김봉수 제과제빵 기능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미추홀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지역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성을 갖춘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 우대해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이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됐다.

표면처리 기능장 오종수(50)씨는 경력 26년에 아노다이징 분야 및 니켈-크롬도금, 전착도장 등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명장에 올랐고 제과제빵 분야 김봉수(63)씨는 인천음식축제에 참여하는 등 경력 38년의 제과기능장으로 소보로, 바게뜨, 버거빵 및 감자 만주 등과 관련된 제조특허 6건에 일본정통 카스테라, 천연발효종 빵 제조 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시는 이들에게 11월 중 미추홀명장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기술장려금 500만 원 지급과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 역사 안에 있는 명장의 전당에 등재한다.

 

미추홀명장은 인천의 산업현장에서 관련 분야에 1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현재 36개 분야 90개 직종(공예분야 제외)에서 선정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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