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6일 ‘2020 성남문화재단 문화정책 온라인 포럼'을 개최, 오후 3시 30분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문화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창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정책 방향’이다.
포럼에는 문화정책 전문가와 지역 문화예술인, 지역 시민 등 다양한 창의 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정책 패러다임 구축 ▲성남시의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산업과 문화예술의 융합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재단의 역할 재정립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서는 정종은 교수(상지대)와 김성하 연구위원(경기연구원), 최영화 연구위원(인천연구원)이 ▲성남 창의도시 생태계 조성방안 ▲성남 창의도시와 협력적 문화예술 거버넌스 ▲창의 생태계와 문화재단의 역할과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발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2부에서는 임학순 교수(가톨릭대)를 좌장으로, 심보미 성남문화재단 미래전략부장, 허수빈 태평공공창작소 1기 입주작가, 황기석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담당관 게임콘텐츠팀 주무관, 이주영 성남미디어센터 시민라디오 제작단이 토론자로 참여해 성남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정책 및 재단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