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채(인천 해송중), 대한체육회장배 롤러 스피드 남중부 MVP

2020.11.04 11:33:34

남중부 DT200m, 500m+D, 3,000m 계주서 금메달
남중부 원종우(해송중)도 3관왕 올라
안양시청 유가람 여일반 10,000m 제외·포인트, 팀 DT2,000m서 2관왕 등극

 

박민채(인천 해송중)가 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박민채를 남자중등부 MVP에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민채는 이번 대회 남중부 DT200m 결승에서 18초876의 대회신기록으로 손원강(경남 진주제일중·19초053)과 김태리(강원 솔올중·19초094)를 꺾고 우승한 뒤 500m+D에서도 45초592의 대회신기록으로 이현민(오산 성호중·45초747)과 손원강(45초789)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민채는 남중 부 3,000m 계주에서도 조윤민, 권수혁, 최성빈, 원종우와 팀을 이뤄 해송중이 4분19초215의 대회신기록으로 솔올중(4분19초952)과 충북 봉명중(4분20초069)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3관왕과 함께 MVP에 선정됐다.

 

남중부 원종우(해송중)도 5,000m 제외·포인트 경기(12점)와 10,000m 제외 경기(16분28초650), 3,000m 계주에서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여일반 10,000m 제외·포인트 경기에서는 유가람(안양시청)이 28점으로 정고은(충북 청주시청·17점)과 이슬(대구시청·15점)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팀 DT2,000m 결승에서 김선영, 이용화, 강민서와 팀을 이뤄 안양시청이 3분06초818로 전남 여수시청(3분09초300)과 대전시설관리공단(3분11초375)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앞장서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초 3·4학년부 박채은(군포 둔전초)은 500m+D(56초999)와 300m(31초656)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여중부 남지민(인천 청량중)도 3,000m 포인트 경기(12점)와 10,000m 제외 경기(17분54초159)에서 정상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 DT200m에서는 이다연(하남 감일중)이 20초812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김은지(전남 안산중·21초098)와 조해인(경북 영주여중·21초235)을 꺾고 우승했고, 남중부 백요한(성남 송림중)은 5,000m 제외·포인트 경기(9점)와 10,000m 제외 경기(16분28초773)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며 여일반 10,000m 제외 경기 유가람(18분44초335), 1,000m 김우겸(군포 수리중·1분35초560)은 각각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