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90% 성공…항공·여행 업계 주식시장 활짝

2020.11.10 09:51:05 5면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효과를 공개하자 코로나19로 급락했던 업종이 10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 중 노랑풍선은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20.68%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하나투어 13.14%, 참좋은여행 12.52%, 모두투어 11.03% 등 여행사 업종이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제주항공 12.58%, 티웨이항공 13.54%, 진에어 10.99% 등 항공 업계도 줄줄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테크 기업 바이오엔텍과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코로나19 예방에 90% 이상 효과를 보였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화이자는 코로나 백신 개발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94명을 중간 분석한 결과 예방률이 90%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방기열 기자 re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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