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11일 이의119안전센터의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임정호 수원소방서장 등 설계용역 업체 관계자 3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사업 기본계획과 향후 일정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수원소방서는 93여억 원을 투입해 고층건축물 등 광교지역의 소방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청사를 2000㎡부지에 연면적 1358㎡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이의119안전센터는 광교 중심지에 위치해 관할범위가 넓고 고층건축물이 많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이의119안전센터가 차질 없이 완공되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