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판교사업본부, 판교 제2 테크노벨리 임대료 할인 6개월 연장

2020.11.17 14:56:40 5면

 

LH 성남판교사업본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LH가 임대·관리 중인 공공지원건축물의 월임대료 할인 기간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지원건축물의 월임대료 할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 시행중인 정책이다.

 

LH는 일자리 창출 및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공공주도 혁신창업·성장공간인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성장센터는 창업 후 3~10년 이내의 유망창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공공이 공급(시세의 약 80%)하는 업무공간이다.

 

기업지원허브는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공공이 저렴하게 업무공간을 제공(시세의 약 20~60%)하는 창업지원공간이다.

 

LH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와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한 63개 임차기업에게 월임대료의 25%를 할인해 총 3억원의 임대료 할인 혜택을 받도록 조치했다.

 

이번 할인기간 연장으로 총 1년간, 6억원 이상의 임대료 할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H 성남판교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입주기업과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여 임대료 할인 연장을 결정하였다”며, “앞으로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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