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3일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가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고,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 홍두화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를 대표해 유공장 및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윤신일 경기적십자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도민을 사랑하는 경기도의 크고 따뜻한 마음과 인도주의 역량의 깊이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성원에 감사하며 금년 회비모금은 코로나19시대에 맞게 세대주 누구나, 휴대폰 한 통화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화납부방법(ARS)을 도입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경기적십자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회비집중모금을 전개한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ARS(060-700-1200)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으며 모금액은 재난, 위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