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 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민이 존중받는 인권경기'를 주제로 '2020 경기도 인권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게 경기도 인권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홍세화 경기도 인권위원장의 축사, 이성훈 경희대 미래문명원 특임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국제사회의 인권 동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코로나19와 경기도 인권 진단'에서는 ▲코로나19와 인권을 위한 사회적 가이드 라인(서채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 ▲코로나19와 재난기본소득(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코로나19 위기 속, 사회복지와 인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 인권 사각지대(김수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코로나19 위기 속, 사회복지관의 현안과 과제(석희정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 참여는 유튜브에서 '2020 경기도 인권포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패널토론 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번 경기도 인권포럼이 도민존중을 가장 우선시하는 경기도가 되기 위한 도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