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화성시일자리센터와 화성그린환경센터를 방문·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엄정룡 위원장을 비롯해 최청환 부위원장, 김홍성·조오순·차순임 의원 및 일자리경제국장, 환경사업소장, 일자리정책과장, 자원순환과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일반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경제환경위 위원들은 화성시일자리센터를 둘러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불안정으로 일자리센터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들의 취업수요가 충촉될 수 있도록 정부 방역지침 내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감정노동자인 직업상담사들의 복지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화성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증가하는 생활폐기물로 환경 문제가 커지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갖고 폐기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방문 종료 후, 위원들은 자원순환과와 간담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무 등 현안사항과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