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양심이는 내 친구,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 진행’

2020.12.01 15:26:41 5면

 

비영리단체 ‘양심이는 내 친구’가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른들을 위해 인천 미추홀구에서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진행하는 ‘숨은 보험금 보험금 찾기’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 11조원 상당이지만 ‘내 보험 찾아줌’ 사이트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가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험 설계사들로 구성된 ‘양심이는 내 친구’를 통해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캠페인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하루 동안 1000만원 이상의 숨은 보험금을 찾은 사람도 있을 만큼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봉사하는 설계사 회원인 백영준 지점장은 “코로나로 힘든 지금같은 시기에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뿌듯함을 느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심이는 내 친구’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관련 활동 및 어른들에게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