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 어려운 이웃에 400만원 기부

2020.12.08 15:46:53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이웃사랑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열매’를 모았다.

 

경기신보는 8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 300만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했다.

 

경기신보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위산 성금 1000만원을 경기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으며, 앞서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수원YWCA·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등 다양한 단체에게 42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민우 이사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는 더욱 힘들어 지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돼 걱정이 크다”며 “신보 직원이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 공공기관은 물론 많은 도민에게 나눔문화가 확산되기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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