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모범음식점 55곳 지정

2004.07.19 00:00:00

인천 동구는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음식점의 서비스 수준 향상의 취지 아래 올해의 모범음식점 55개소를 확정 발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는 국민식생활개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좋은 식단제'를 확대 보급하고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운영함으로써 업소의 위생상태 개선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6월 한 달간 모범음식점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건물의 구조와 환경, 주방의 청결상태, 원재료의 보관시설 등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55개소를 최종 확정했다.
구는 이번에 지정된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중독 예방을 위한 주방종사자용 손 소독기세트와 모범음식점 지정간판을 교부하고 위생감시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은 최대한의 객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와 함께 모범음식점 선정조사표에 의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과 더불어 '좋은 식단' 실천업소와 모범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 우선 융자의 혜택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민중소기자 m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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