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철민 경기도의원 '광교지역 현안문제' 해결 위해 소통자리 마련

2020.12.28 15:42:13

 

경기도의회 양철민(더민주·수원8)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광교지역 입주자대표 회장들과 지역현안문제를 협의하는 정담회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2006년 체결한 ‘광교신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 협약’에 따라 합의했던 개발이익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면서 광교컨벤션 지하통로 추가예산을 개발이익금으로 충당하는 것에 대한 주민의견과 광교 지역경제발전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철민 의원은 “개발이익금관련 공동시행자회의에서 이견이 있어 결정이 안 될시 경기도가 중재하고 결정하게 되어 있지만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지 않다”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를 구성한 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과 서로 공감하며 투명하게 진행해 나갈것”이라고 약속했다.

 

광교입주자대표위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의 난개발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기업의 설립목적에 맞는 역할을 강조하고, 양철민 의원들과 정례적으로 만나 정보 공유와 소통채널을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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