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마켓경기 입점 농산품 안전성검사 실시. ‘모두 안전’

2020.12.29 10:46:03 3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마켓경기’에서 유통·판매 중인 G마크, 농촌융복합 인증 경영체의 1차 농산물, 2차 가공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통진흥원은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농산물(햅쌀·버섯·배·토마토·콩·잣 등) 대상 잔류농약 6건, 방사능 4건, 유전자변형식품(GMO) 검사 4건, 가공식품(과일즙·만두·차·과자·고추장·들기름 등)을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식품공전에 근거하여 식품의 유형별로 진행하는 품질검사) 33건 등 전수 식품공전에 명시된 검사항목 및 시험법으로 총 4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농산물, 가공식품에서 조사 항목이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

 

잔류농약의 경우 320종, 방사능은 요오드·세슘, GMO의 경우 내재유전자 및 재조합유전자 검사,

자가품질검사는 식품의 유형에 맞게 세균·이물·보존료·타르색소 등을 검사했으며 전 품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마켓경기’는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운영하는 도 농식품 온라인몰로 G마크 인증 농식품, 농산물 꾸러미 등을 판매하고 있다.

 

G마크는 도내 생산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 또는 이를 원료로 하여 만든 가공, 전통식품 중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식품을 도지사가 인증한 것이다.

 

‘농촌융복합 인증’은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자가 지역 내 농특산물‧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제조업, 서비스업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마켓경기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성 검사, 현장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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