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2020 올해의 10대 사업 선정

2020.12.29 15:36:27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올해 추진한 각종 시책과 사업 가운데 농식품 발전에 기여한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유통진흥원은 올해 주요 성과를 보인 14건의 사업 중에 진행과정, 주요 성과 및 결과 등을 명시해 온라인으로 1400여명의 전국민이 투표를 통해 10대 사업을 선정했다.

 

1위 사업으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농가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77.2%의 지지율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2020년 초․중․고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꾸러미, 회원제 정기 꾸러미 사업 등이 약 5만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친환경 농가들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했다.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는 코로나19 대응방안으로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기획전, 톡딜, 100원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76.3%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9개 시군에 착한소비캠페인을 승차구매방식으로 펼친 ‘드라이브스루’는 71.8%로 3위를 차지했으며, 농촌융복합산업(6차) 인증제품으로 회의, 간식에 활용할 수 있는 ‘간식꾸러미’ 개발사업, 도민텃밭을 활용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치유, 돌봄을 실현한 ‘사회적 도시농업’, 대외평가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은 친환경감자를 이용한 가정간편식 ‘구운감자’ 가 10대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사업’, 기본소득 사회실험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효과 분석을 위해 진행중인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새롭고 다른 눈으로 유통진흥원의 섬세한 혁신, 담대한 변화를 위해 진행한 ‘나도혁신가 창안대회’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유통진흥원은 올해 초유의 재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상상 가능한 모든 혁신적 수단과 창의적 대안으로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매뉴얼을 만들고 경기도형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농정실행과 먹거리전략 책임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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