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도민 희망이 현실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2020.12.30 13:39:26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21년 도민들의 희망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이 저물어가고 있다”며 “2020년은 코로나19와 힘든 싸움을 벌였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연초부터 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이자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코로나19비상대책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대응했으며, 지역화폐를 활용한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및 소비지원금 지급을 경기도와 함께 경제방역에 노력해 왔다.

 

이들은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 헌신과 연대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한 의료진과 도민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가 다양한 통로를 통해 백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정부의 조치를 믿고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2020년도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의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지방정부’로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지만, 여전히 조직구성권 및 예산 편성권 등은 갖지 못했다고 이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아쉬움도 표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과 같은 독립적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의회 교섭단체와 힘을 합쳐 지방의회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는 협치를 강화하고 내실화해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생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했으며 전반기 대표단에서 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 정책협의회는 경기도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으로 확대됐고, 정책조정회의 및 K-뉴딜추진위원회를 통해 실무적인 협의를 이끌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은 전반기에 이어 12개에서 15개로 확대됐고, 고교1학년 무상교육 조기실시, 학교체육관 건립 등의 정책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끝으로 “정치의 본질은 희망을 현실화 시키는 행위다. 다가오는 신축년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도민들의 희망이 현실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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