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간부 58억원 '꿀꺽' 잠적

2004.07.20 00:00:00

산업은행의 간부사원이 직장 동료와 친지 등으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증권투자로 날린 뒤 잠적해 금융감독원과 감사원이 특별검사와 감사에 착수.
산업은행 자본시장실의 모 차장은 2년 전부터 동료 직원과 친지 등 110여명으로부터 58억원의 자금을 모아 선물.옵션과 주식 등에 투자하다 대부분의 자금을 회수치 못하게 되자 연락을 끊고 잠적.
금감원과 감사원은 일부 직원 등이 차명계좌 등을 통해 돈을 맡겼을 공산이 크다고 보고 산업은행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
안광호기자 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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