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단 수원FC가 공격수 김승준(27)을 영입했다.
김승준은 2015년 울산현대에 입단 후 데뷔 시즌에 11경기 4골을 기록한 뒤, 경남과 부산에서 활약하면서 K리그 통산 132경기 23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대한민국 각급 연령별 대표를 거친 엘리트 공격수 김승준은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가 주특기로 스트라이커,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해 온 선수다.
김승준은 “최강의 팀워크와 공격축구를 자랑하며 1부 승격을 이룬 수원FC에서 선후배들과 소통하며 구단의 승리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준은 6일부터 시작하는 제주도 서귀포 전지훈련에 참가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춘다.
1994년생인 김승준은 2015~2018 울산현대, 2019~2020 경남FC,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아이파크에서 활약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