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장 "품질 문제는 브랜드 가치에 치명적"…품질 향상 최우선 목표 선정

2021.01.06 13:45:42 5면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하 사장은 사내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에 대한 기대, 불안이 함께 뒤섞여 있는 것 같다”며 “위기 극복과 도태 갈림길에 선 올해 회사와 직원 공동 생존과 발전을 위한 품질 향상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우리 먹거리가 될 전기차 등 미래차와 고급차 품질 문제 발생은 브랜드 가치에 치명적이다”며 “고객 신뢰 회복이 곧 우리의 고용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하자”고 강조했다.

 

하 사장은 최근 발생한 울산공장 내 하청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서 “애도와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사고 재방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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