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동안 120P나 상승세를 기록하며 3100선을 넘은 채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20.50P(3.97%) 오른 3152.18에 마감됐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종가 기준 첫 3000선을 넘자마자, 8일 단 하루 만에 장중 3100선을 넘었다. 그러다 100P를 훨씬 넘는 상승세로 3200선에 근접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코스피 상승폭은 지난해 3월 24일 127.51P가 기록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이다.
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8.43P(0.28%) 오른 3040.11에 장을 열었다. 이날 코스피 최고 지수는 한 때 3161.11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6000억원 이상 순매수세를 보였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