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구민고용기업 보조금 지원사업 나서

2021.01.11 13:02:06 15면

 인천시 동구는 구민을 우선 고용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조금을 지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 여건을 마련하고자 구민고용기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고용한 동구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다. 단 사업주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외국인 등의 고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신규 고용 근로자 1인당 최대 월 70만 원을 신규 고용 3개월이 지난 뒤 1년 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관련서류를 첨부해 구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032-770-6403)으로 신청하면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구민을 신규 채용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공공부문에서 선도하고 기업과 구민이 상생하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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