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59분쯤 군포시 금정동 유치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유치원에 있던 43명과 음악·태권도 학원에 있던 19명, 미술학원에 있던 9명이 모두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는 유치원, 3층은 음악학원과 태권도 학원, 4층은 미술학원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3층 음악학원에서 발생한 상황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제압하며 인명 대피를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2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