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직전 이틀인 18∼19일에는 300명대 후반을 나타낸 것에 비해 이날 소폭 늘긴 했지만, 여전히 '3차 대유행' 감소세는 유지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73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3명(지역발생 135명), 경기 139명(지역발생 126명), 인천 16명(지역발생 14명)등 수도권이 298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784명으로 늘었다
또한 신규감염으로 성남시 모란종합시장 관련 20명이 발생했고, 안양시 복지시설과 수원시 복지시설 관련으로 각각 10명이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130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 총 323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