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5시 59분쯤 부천시 중동의 3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30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베란다에 설치된 실내 정원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실내 정원 연못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차량 22대, 진압인원 53명을 투입해 오전 6시 10분쯤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