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병원,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 지정

2021.01.26 11:22:21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심사를 거쳐 ‘급성기 환자 퇴원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내 환자지원팀이 환자를 입원부터 퇴원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등 뇌혈관 질환 환자가 퇴원 이후에도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며 장기적으로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6개 권역, 49개 의료기관을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했다.

 

갑을구미병원은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급성기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환자의 입원부터 퇴원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갑을구미병원은 시범사업 종료기간인 2023년 12월까지 의료기관 지원팀이 뇌혈관 질환 환자의 맞춤형 관리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연계활동 서비스를 통해 온전한 사회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갑을구미병원 관계자는 “경북 도심권의 대학병원, 종합병원과의 의료체계 구축으로 뇌혈관 질환 환자 유치가 기대된다”며 “환자지원팀을 꾸려 환자의 정상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을구미병원은 경상북도 구미시 3공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올해부터 경북 최초 회복기 재활의료 서비스 시행과 2회 연속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중추신경계재활치료 및 종합검진 특화병원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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