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역사책 2권 발간..각급 학교.도서관 유관 기관 등에 배포

2021.01.26 10:49:23 14면

 인천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청소년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인천 역사책 ‘선생님이 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인천역사’와 ‘술술 읽는 인천역사<사진>’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생님이 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인천역사 책자를 완성했다.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교사들의 참여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서술하고, 교장선생님과 역사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오류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오랜 인천의 역사를 시대별로 간추려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서술함으로써 그 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역사를 한층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독자층을 초등 고학년까지 낮춰 발간한 술술 읽는 인천역사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인천 역사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14개의 키워드로 선별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진과 삽화, 연표가 제시돼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의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두 권의 책이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수업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인천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도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책은 인천 초·중·고등학교와 도서관, 유관기관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또 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open/OPEN020701)에서 PDF파일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