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서비스 재개

2021.01.27 14:24:21

 

용인시가 읽고 싶은 신간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보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도서관에 구비돼 있지 않은 신간 도서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2015년 시범운영 이후 매년 진행, 연평균 이용자는 약 3만명이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도서 구입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이용 방법 시 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원하는 도서와 서점을 선택한 뒤 회원증 지참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대출 및 반납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서점을 19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했다.

 

또, 일부 지역의 서점에만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서점별 월 신청 한도를 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인당 월 신청 권수는 2권, 대출 기간은 2주로 연체회원은 이용할 수 없다. 신청 승인 후 대출하지 않을 경우 20일간 신청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활동이 코로나블루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거리두기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동네서점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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